서민대출상품비교 하나은행 vs 국민은행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희망하나더하기 대출은 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근로ㆍ사업 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민지원 상품입니다. 하나은행은 청년창업대출 및 희망 하나 더하기 대출상품 등으로 서민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이 은행이 집중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등에는 대출금리를 최고 0.5% 포인트 인하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출금액은 최고 1000만원(연소득, 대출기간, 기대출금액 등에 따른 차등으로 시스템 자동산출)이고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운영되며 대출기한은 3년 이내입니다.

특히 하나은행과의 부수거래 여부에 따라 최대 0.9% 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줍니다.

이 상품은 폰뱅킹,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ATM) 사용 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홀부모인 경우 대출금리 0.5% 감면 ,다문화가정의 부 또는 모의 경우 대출금리 0.5%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청년창업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에 따른 보증서 발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지원 상품입니다.

발급기준은 창업후 3년 이내인 창업기업 ㅿ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보증제한, 보증 취급 유의 업종 또는 음식 숙박업은 제외입니다.

대출은 기업운전 일반자금대출, 기업시설 일반자금대출로 나눠지며 대출기간은 1~10년 사이이고
대출한도는 보증서 범위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만기일시 상환과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대출 후 1년 단위로 최장 10년 이내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저소득 저신용층을 대상으로 한 미소금융활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이사장 김정태)은 작년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사무실에서 공식적인 미소금융업무를 개시했고, 지난달 2일에는 충주시 금릉동 소재 충주시청 6층에 하나미소금융재단 충주지부를 설치하고 미소금융 활동 범위를 넓혔습니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08년 9월 출범 후,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금융소외계층의 자활, 자립 지원을 해 왔던 하나희망재단이 전신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전신인 하나희망재단에서 선제적으로 취득한 풍부한 서민금융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소외되어 희망을 잃게 된 빈곤계층의 자활을 지원, 그들이 자발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익을 확대 재생산하고 공동체적 가치창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나미소금융의 대출상품으로는 프랜차이즈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지원자금 등이 있으며 대출 한도는 대출 상품별로 500만~5000만원, 금리는 연 4.5%이내입니다.

국민은행

국민은행의 KB행복드림론은 종전 은행 신용대출상품의 소외계층인 신용정보회사의 크레딧뷰로(CB)신용등급 7등급 이하 및 연소득 1800만원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민전용상품입니다.
 KB국민은행은 전통적으로 소매금융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서민금융 지원에 있어서도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사업추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은행은 저신용ㆍ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고금리 사채시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제도권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KB환승론 을 지난 2008년 12월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은행이 자체 개발한 무담보ㆍ무보증대출 상품인 KB행복드림론 을 작년 4월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KB행복드림론은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확대에 대한 전행적 공감대 형성, 한국이지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한 대출 프로세스 운영 등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상품을 개발ㆍ판매하고 있습니다.

타행보다 짧은 판매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현재 4만1113좌 1956억원이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된 바 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행복드림론의 지원 실적은 금융권의 희망홀씨나눔 대출 중 가장 짧은 시간에 많은 지원을 한 모범적인 서민금융 지원사례로서, 은행권의 서민금융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행복드림론은 종전 은행 신용대출상품의 소외계층인 신용정보회사의 크레딧뷰로(CB)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및 연소득 1800만원 이하 고객 등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대출상품입니다.

이 대출은 기존 신용대출과 달리 대출한도 산출모델을 별도 개발ㆍ적용해서, 소득금액 증빙이 없는 고객이라도 1.연금보험료 또는 지역건강보험료 납부금액 2.신용카드이용 실적 3.부양가족수에 의해 환산한 인정소득금액 등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를 부여하고, 대출한도가 산출되지 않는 경우라도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소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대출금 상환은 저소득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10년이내의 장기대출로 운용하며, 매월 원금균등 또는 원리금균등으로 분할상환하면 됩니다.

초기 대출금리는 연 14%∼16% 수준이나, 대출고객의 상환의지를 확보하고자 매 3개월 단위로 연체일수가 30일 미만인 경우 연 0.2%포인트씩 대출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므로, 최종 적용금리는 연 6.2%~ 8.2% 수준까지 내려갑니다.

KB행복드림론은 현재 약 4만 여명의 저소득ㆍ저신용자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했으며, 향후 12만여명의 저신용ㆍ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제도금융권으로 흡수할 것으로 국민은행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서민금융사업은 최고경영자(CEO)의 실천의지에 대한 전행적인 공감대 형성과 실천노력이 반영되어 모범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의 확대를 위해 미소금융재단 설립 등도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미소금융사업은 은행 자체적으로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반부터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으로 추진하던 중, 정부의 미소금융 사업방향이 마련됨에 따라 2009년 12월초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지난 2009년 12월 17일 대전에 주사무소를 개소했고, 2010년 1월 20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서울도봉지사를 개설하여 사업을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