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머물러 있을줄 알았던 청춘
생각 2011. 4. 20. 04:09음... ㅋㅋㅋ 치킨포스팅쓰다가 우연히 듣게된 노래의 가사
영원히 머물러 있을줄 알았던 청춘이라... 그래 내 청춘도 가고있구나
( 도서관에서 책보는걸 좋아했던 나!!)
사실 어느순간 시간이 멈춰버린거서럼 아니 내 신체적 성장이 멈춘이후로 내나이도 그시간에 멈춰있다는
착각을 가끔하곤한다.
때론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며 아직도 어린아이들 노는듯한 대화를 하기도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참 나이많이먹었다. 뭐 우리기준에서말이다.
영원히 친구들과 놀고 학교수업하고 그렇게 인생을 즐기며 살날들이 매우 ~ 길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빨리지나갔다.
아직도 대학졸업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학번으로 따지면 한참 선배인셈이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된 올해...
아니 이번달...
나란사람 참 하고싶은게 많다.
그래 고등학교시절 기타리스트 , 사업가 , 보컬 , 작곡가 ,영화감독 , 프로듀서 등등 정말 꿈도많고 하고싶은것들도 많았는데 지금도 그렇다. 하고싶은것은 참많다.
내가 하는일외에 최근 관심갖게된 일 한가지,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중이다.
만약, 내가 고등학교시절로 돌아간다면 난참 인생을 즐기며 살수있을것같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리 서두를 나이도 아니였다고생각한다.
차근차근 꾸준히 내가 하고싶은것 관심있는거을 조금더 보고 조금더 생각하고 조금더 만져보면서
그렇게 살아볼수있을것같다. 뭐 절대 일어날수없는일이지만말이다.
언제나 우리의 인생은 고등학생 시절에는 대학입시에 대학입시후에는 또 한동안 자유로운 생활이후 군입대
군제대후에는 취업문제 취업후에는 대인관계 및 적성등의 스트레스등
많은고민속에 살아가지만 멀리내다보면 그렇게 큰 문제들이 아닌것같다.
10년후... 내가 이글을 볼때 어떤 생각을 갖고 보게될까?
10년전의 내가 10년후의 내모습을 상상하며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되있을것이라 생각했던 그 상상과는 달리
초라한 나의 현실처럼 10년후에 이제 더이상의 기회들도 사라졌다고 생각하고있지는않을까? 걱정이 될때면
다시 조급한 마음이 생긴다.
후회하는 인생을 살고싶지는 않다. 끌려다니는 인생도 살고싶지않다.
내가 하고싶은것 그리고 이루고 싶은것들에 도전해보고싶다.
그래서 그런지 그 꿈에 조금씩 도전을 하고있는 난
현재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지만 그 자체만으로 만족하고있다.
도전 그 자체로 말이다.
나의 청춘아~ 부디 후회하는 삶을 살진말자
내가 늙어 더이상 꿈에 투자할 여력이 없을때 술한잔 기울이며 세상살이가 다그렇지~라는 말을 내뱉기전에
지금 최선을 다해보자
후회없이 도전해보자
아직 늦지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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